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5-03-01 (토) 12:47:40
(주)인터켐코리아
고속기 편견 깬 ‘AIMEXR’, 극강의 ‘유연성’·‘생산성’
2025-03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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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에 적합한 플랫폼    
차세대 히트 상품 기대
  


(주)인터켐코리아는 올해 패키징 업종의 설비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적인 대형 악재가 존재해 있기에 전자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칩마운터 매출 안정화를 이루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공개하였다. 현재 임가공 업계에서는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는 ‘생산라인의 유연화’와 ‘높은 생산캐파’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데, 이러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인 FUJI社 ‘AIMEXR’을 제안하여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최규백 이사는 “급변하는 기술로 인해 생산 물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다양한 물종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비한 업체만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AIMEXR 모델은 최신의 트렌드에 부합한 생산라인의 유연성과 생산성 극대화를 지원하는 설비”라고 힘을 주어 강조했다.


 
(주)인터켐코리아 / 최규백 이사
올라운더 개념의 ‘AIMEXR’ 모델은 철저한 현장 중심형 설비이다. 임가공 업체가 다양한 물종을 소화할 수 있도록 극강의 ‘생산라인 유연성’과 ‘생산성 증대’를 동시에 지원한다. 
패키징 업종의 설비투자 분위기는 어떠한가?

국내 전자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설비투자 시장은 ‘빈익빈 부익부’이 짙어지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대두되었던 현상으로, 해마다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패키징 업종에서도 동일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AI, 모바일, 서버, 네트워크 등의 글로벌 물동량을 소화하려는 목적에서 설비투자를 꾸준히 집행하는 업체 대부분은 규모가 있는 곳이었다. 이들 업체를 제외하고는 설비 요구가 많지 않았다.   
당사의 칩마운터 사업부는 지난해 나쁘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였다. 전반적인 설비 납품 건이 줄었지만, 최신형 모델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 이를 상쇄해 주었다. 연초 올해 시장을 두고 부정적으로 예상했는데, 일부 패키징 업체의 하반기 투자 이야기가 들리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 

귀사는 전장 업체에 FUJI 설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 해당 업종에서의 지난해 실적이 궁금하다.

자동차 전장 업종은 다양한 이형부품이 실장 및 장착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중속기 범주에 들어가는 곳이다. 그럼에도 당사는 생산성과 생산품질 그리고 개선된 이형 부품 대응력의 FUJI 칩마운터를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수량 측면에서는 많지 않지만 서서히 확장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당사는 높은 부품이 사용되고 있는 전장 업종의 특정을 감안하여 지난해부터 ‘NXTR S model’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NXTR’ 시리즈는 ‘3-Zero(실장 불량 제로화, 작업자 제로화, 라인 멈춤 제로화)’를 실현한 설비이다. 이 시리즈에는 최신의 센싱 기술이 적용되어 부품 및 패널의 응력을 동시에 제어하는데, 이 는 안정적인 고품질의 실장을 지원하는 기술로, ‘실장 불량 제로’를 실현하는 근간이다. 플랫폼 내의 Smart Loader는 생산 일정과 생산 물종에 맞춰 전자동으로 부품 공급 및 체인지오버를 수행한다. 자재공급의 지연 혹은 실수와 같은 작업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 제로’의 구현한다.   
NXTR은 FUJI의 NXT 시리즈에 최적화된 완벽한 모듈화 개념으로 공급된다. 별도의 툴 없이도 헤드와 특정 디바이스를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자가 진단기능이 통합되어 선재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여 예상치 못한 라인 정지로 인한 생산 계획 차질을 해소한다. 이 성능을 통해 ‘라인 멈춤 제로’를 이뤄낸다. 

지난해 FUJI社에서 발표한 ‘AIMEXR’의 국내 고객의 반응이 궁금하다. 

FUJI社는 강력한 생산라인 유연화를 지원하는 ‘AIMEXR’를 지난해 출시했다. 인공지능(AI) 시대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PC, 스마트폰을 넘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물종이 대두될 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임가공 업체는 다양한 물종을 소화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생산라인 유연성’ 및 ‘생산캐파’를 준비해 둬야만 한다. ‘AIMEXR’는 바로 이러한 최신의 트렌드에 부합한 맞춤형 설비이다. 올라운더 개념의 최신 설비는 신제품 출시(NPI)부터 대량 생산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플렉시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모델에는 실시간 센싱 기술과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짧은 생산사이클, 향상된 실장 품질 및 에너지 절감 등을 구현해 낸다. 지난해 주요 고객사에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뜨거운 현장 반응을 확인하였다.  

올라운더 ‘AIMEXR’의 특장점을 말해 달라.

AIMEXR은 SMT 생산의 몇 가지 주요 과제인 ‘유연성 강화’·‘생산성 증대’·‘실장 품질 제고’를 이뤄낸 설비이다. 
신규 모델은 새로운 실시간 센싱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서 실장 품질 제고를 실현한다. 리니어모터가 장착된 최첨단 XY로봇이 채택되어 생산성 증대를 제공한다. 동시에 생산 중단 없는 가동 및 빠른 복구가 가능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가동률이 높다. 
AIMEXR은 NXTR 모델과 동일한 최첨단 헤드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지원 가능한 부품 범위가 넓어졌다. 최대 130가지의 다양한 부품 유형을 수용할 수 있다. 후속 생산용 다른 부품 세트가 사용되는 경우에도 생산 속도 저하 없이 라인 밸런스를 맞추고 유연한 생산에 기여한다. 더불어, 1,068mm × 610mm 크기의 대형 패널까지 대응하고, 패널 warpage로 인한 높이 변화에 대응하여 실장하는 솔루션이 적용되어 있다. 

4월에 개최되는 ‘SSPA 2025 전시회’에는 어떠한 설비들을 출품할 계획인가?

국내 고객이 큰 관심을 내비치고 있는 무인화솔루션인 ‘NXTR’ 모델을 소개하려고 한다. 또한, 강력한 유연성의 최신 모델인 ‘AIMEXR’도 진열하여 FUJI 칩마운터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한다. 한편, 자동공급시스템을 동반 출품하기 위해 FUJI社와 조율 중에 있다.  

칩마운터 사업부의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올해 패키징 업종의 설비투자 위축이 예상되지만 라인투자를 감행하는 고객은 있다. 차세대 전자 디바이스용 물종을 빠르게 소화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목적에서 집행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이들 업체에게는 높은 설비의 유연성과 생산성이 필요하다. FUJI社의 ‘AIMEXR’ 모델이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자부한다. 최신 모델의 특장점을 적극 내세워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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