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5-03-01 (토) 4:46:24
獨 ‘automatica 2025’ 전시회 역대 최대 규모 전망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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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KUKA·FANUC 등 글로벌 톱 기업들 대거 참가...신규 참가사 30% 육박 
600㎡ 규모 서비스로봇 아레나서 차세대 물류자동화 기술 시연


오는 6월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공장자동화·협동로봇 전시회 ‘automatica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질 전망이다. 주최측은 전시회 개막 약 5개월을 앞두고 예년을 상회하는 참가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야 슈나이더(Anja Schneider) 전시 디렉터는 “디지털화, AI, 지속 가능한 생산, 미래 일자리 등 산업계의 핵심 이슈를 다루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30여 개국에서 약 500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 중 3분의 1은 automatica에 처음 참가하는 기업들이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HD현대로보틱스 등 한국의 대표 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된다. 여기에 협동로봇 시장 세계 1위 Universal Robots와 산업용 로봇 시장을 주도하는 KUKA, FANUC, 아시아 시장의 신흥 강자 Techman Robot, 차세대 지능형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Neura Robotics를 비롯해 ATI Industrial Automation(Novanta), SAP, HARTING, RK Rose+Krieger 등 유럽과 미국의 주요 기업들도 참가를 결정했다. 



6월24일, 글로벌 로봇·AI 기업들과 하이테크 서밋    
올해 automatica의 백미는 바이에른 마르쿠스 죄더 주총리가 직접 후원하는 AI·로봇 플랫폼 ‘munich_i’다. 개막일인 6월24일에는 글로벌 로봇·AI 기업들과 바이에른 주정부가 함께하는 하이테크 서밋이 개최된다. 여기에 차세대 AI 기술을 조망하는 ‘AI.Society’ 특별전과 글로벌 로봇 개발사들이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로봇 경진대회 ‘Robothonⓡ’도 함께 열린다. 뮌헨공대 로봇·기계지능연구소(MIRMI)가 공동 기획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 로봇·AI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네트워킹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장 시연의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600㎡ 규모의 ‘서비스 로봇 아레나’에서는 다양한 제조사의 무인 운반차(AGV)와 모바일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처럼 통합 운영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모바일 로봇 특별전 ‘Mesh-up’에서는 다수의 로봇이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차세대 물류 자동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포토닉스·레이저기술 전시회(Laser World of Photonics)와 퀀텀·양자컴퓨팅 전시회(World of Quantum)가 동시 개최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포토닉스·레이저기술 전시회에서는 첨단 레이저 기반 자동화 기술과 시스템을, 퀀텀·양자컴퓨팅 전시회에서는 양자 기술의 산업적 응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부터 품질검사까지 레이저 기술과 로봇 자동화의 결합이 만드는 미래 제조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하나의 입장권으로 세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어 산업 자동화의 현재와 미래를 총망라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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